혈액형별 다이어트 및 식이요법 효과
혈액형에 따른 질환 혈액형에 따른 건강 식이요법과 체중감량 다이어트 먼저 현재까지 보고된 혈액형과 질환의 관련성 연구부터 살펴보면 2020년 네이처지에 혈액형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7월 하버드 대학과 에모리대학 연구진들이 혈액형 타입과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에서는 a형 혈액형이 감염에 더 민감했고 오염 및 rh 마이너스의 경우 보호적일 수 있다는 관련 연구들이 있었지만 바이러스성 질병 사망률 예측에서 혈액형, abo, rh 분류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년 이전 혈액형 관련 위험 질환을 분석한 이전 연구들을 설명한 논문이 발표됐었는데 시작하기 전에 물론 이러한 연관성이 있었다는 연구 보고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과학자들은 혈액형과 관련 위험 질환을 혈액형만으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혈액형 별 감염성 질환
o형은 대장균 관련 위장병 발병에 더 취약했고 헬리코박터 감염에 더 취약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a형은 천연두나 녹농균 감염 발병률이 증가했고, b형은 임질, 결핵, 폐렴, 연쇄상구균,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ab형은 천연두, 대장균, 살모넬라 감염과 관련이 있었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습니다.
혈액형 별 인지기능 장애
o형을 제외한 다른 혈액형이 인지기능 관련 질환에 더 취약했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습니다.
ab형 혈액형은 인지장애 위험에 가장 민감했고 인지기능 장애 취약성이 가장 높은 순으로는 ab형, b형, a형, 오형이라는 보고와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당뇨병 위험도 더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혈액형 별 혈액순환 질환
o형을 제외한 혈액형이 관련 질환에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고 보고 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이 부분적으로 유전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콜레스테롤 항상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혈액 응고 유전자들이 유전되는데 오형이 아닌 사람은 응고인자와 혈장 농도가 높을수록 허혈성 심장질환 및 색전성 질환 위험이 더 높아지고 o형의 경우 혈장 내 응고인자 농도가 낮아 혈액 손실이 발생하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혈액형 별 암 발생 확률
혈액형 o형에 비해 다른 유형이 암과 관련이 있지만 암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암의 경우 o형보다 a형에서 발병률이 더 높았는데 암이 발생할 확률이 위암은 22%, 난소암 28%, 침샘암 64%, 자궁경부암 13%, 자궁암 15%, 결장 또는 직장암의 경우 11% 정도 더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2019년 또 다른 연구에서는 a형과 ab형은 위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고 보고하기도 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과학자들이 혈액형 자체로 질환을 판단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니 꼭 기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혈액형 별 식이요법
혈액형 식이요법 또는 abo 유전자형 식이요법은 '터 j.디아다모'라는 자연요법 의사가 개발한 식이요법입니다.
디아다모의 주장은 혈액형은 음식을 소화하는 방법,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 정신 상태, 신진대사 효율성,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지만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학적 논쟁은 있지만 피터 디아다모가 주장한 혈액형 식이요법 어떤 혈액형이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주장했는지 살펴보면 o형은 고단백 식품을 선택하고 고기, 야채, 생선, 과일을 많이 섭취하되 국물과 콩류 섭취는 제한하도록 제안 했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식품으로는 해산물, 다시마, 붉은 고기, 브로콜리, 시금치, 올리브, 오이를 추천하고 미리나, 옥수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a형의 경우 과일, 야채, 두부, 해산물, 칠면조, 통곡물을 선택하고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해산물, 야채, 파인애플, 올리브, 오일, 콩이 가장 좋고 유제품이나 밀 옥수수 강낭콩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b형은 육류, 과일, 유제품, 해산물, 곡물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녹색 채소, 계란, 감초차를 섭취하고 닭고기, 옥수수, 땅콩과 밀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ab형은 유제품, 두부, 양고기, 생선, 곡물,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두부, 해산물, 녹색 채소, 다시마가 좋고 닭고기, 옥수수, 메밀, 강낭콩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혈액형 별 식이요법 효과
2014년 플러스원에 발표된 혈액형 식이요법과 심혈관계 위험인자 연구에서는 혈액형 다이어트는 과일과 야채, 곡물, 유제품, 육류 등 네 가지 식품군의 섭취 비율을 다르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a 형은 곡물 과일 채소의 높은 섭취를 권장했고 b형 식단은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고 다른 식품군은 적당히 섭취 ab형과 b형 식단은 비슷하지만 ab형 식단은 육류 공급으로 계란과 생선만을 권장했고요 오형 식단은 육류를 많이 섭취하고 곡물 제품을 제한했습니다.
연구진들은 특정 혈액형 식단이 심장 대사 위험인자에 대해 유리할 수 있지만 이 연관성은 혈액형과는 관련이 없었고 혈액형 다이어트 가설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혈액형에 따른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이해하기보다 각 혈액형별 식이요법이 심혈관 질환 위험 수준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식단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a형 식이요법이 심장대사 위험 사이 연관성에서 우호적인 이유는 과일과 채소의 높은 소비량, 육류 제품을 적게 섭취해 했기 때문이고, ab형 식단의 경우 육류보다는 계란과 생선을 섭취하게 했다는 점 o형 다이어트는 육류를 섭취하기는 했지만 탄수화물 섭취가 낮았는데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혈청 중성지방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혈액형이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는 있지만 100% 일치한다고 보는 것은 조심해야 하고,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고 보고된 붉은 육류, 가공 및 정제가 많이 된 식품을 섭취하기보다는 적절한 복합 탄수화물 섭취, 충분한 야채와 과일 섭취, 그리고 신체적 활동을 늘릴 수 있는 운동 등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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